뉴스레터[ERT LETTER] 포항상공회의소의 ‘포’항을 밝히는 ‘착’한 사회공헌 모음집

(출처: 포항상의)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오늘 ERT LETTER는

과메기와 호미곶, 철강의 도시,

포항상공회의소의 사회공헌 이야기입니다.


3월 28일, 포항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차 임시 의원총회에서

㈜제일테크노스의 나주영 회장이 만장일치로

포항상공회의소의 제25대 회장으로 추대되었는데요.


나주영 포항상의 신임 회장은

“항상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지역을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헌신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습니다.


나 회장은 첫 행보를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며

포항 지역사회를 향한 진심을 보여줬다고 하는데요,

신임 회장의 봉사활동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노력까지,

포항상공회의소의 사회공헌, 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1. 지역사회를 위한 노력

(출처: 포항상의)


포항상의 나주영 신임 회장은 취임식을 대신해

봉사활동으로 첫 임기를 시작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습니다.


나주영 회장을 포함한 포항상의 임직원 30여 명과

이강덕 포항시장, 전익현 포항철강관리공단 이사장 등

포항 지역 주요 인사들은 함께

포항야구장에 설치된 남구 급식소에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설거지와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공회의소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출처: 포항시)


지역사회를 생각하는 포항상의의 행보는

나주영 회장 취임 이전부터 계속 있어 왔는데요,

문충도 전 포항상의 회장은 2023년 여름 경주상의 회장과

서로의 지역에 고향 사랑 기부금

개인 최고한도액인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 전달하며

포항과 경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습니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주소지 외의 지자체로의 기부를 통해

대한민국 각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내는 제도인데요,

기부자에게는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이 제공되고,

지자체는 전달받은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이나 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 사업에 사용합니다.


포항시의 답례품은 과메기, 산딸기, 서핑 체험권 등이었는데요,

포항상공회의소의 기부제 참여 덕분이었을까요?

2023년 포항 고향 사랑 기부제에 참여한 인원은 3천 700여 명에 달했습니다.


문충도 전 포항상의 회장은 기부제에 참여하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포항과 경주의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성공적인 기부 문화 정착의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2.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노력

(출처: 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는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작년 12월, 포항상공회의소 공급망ESG지원센터

올바른 탄소중립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상호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하여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포항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 탄소중립 지원체계 구축을 목표로

포항시 탄소제로 실현을 선도하고 있는 곳인데요.


이런 탄소중립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포항시 구성원 탄소중립 인식 확산 체계 구축 업무 지원,

포항시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협력 증진,

포항기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 기획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포항시를 넘어 대한민국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시민과 기업을 포함한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기에

수출기업의 공급망 내 ESG 대응 능력과

포항시 기업의 ESG 경영 지원에 초점을 맞춘

포항상의의 탄소중립 사업은 큰 의미가 있어 보입니다.


(출처: 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는 작년 10월,

상공 의원, 회원 업체 대표 및 임원,

중소기업 대표 및 여성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제14회 포항경제 아카데미」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포항상의의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포항 기업의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해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 배양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전문지식 습득에

도움을 주고자 개설되었습니다.


특히 4주차에 열린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원장의

지구온난화 및 탄소중립과 관련된 강의에서

포항상공회의소의 친환경을 향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는데요.


2050 탄소중립 녹색성장위원회의 민간공동위원장을 역임하고

한국환경정책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윤순진 원장은

‘지구와 우리를 지킬 수 있는 골든 타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윤 원장은 이제는 지구온난화(Global Warming)가 아니라

지구(가)열화(Global Heating), 나아가 지구열탕화(Global Boiling)라고 부르며,

현재 지구의 평균 온도가 1.5도를 넘지 않도록 하는

골든 타임이 7년이라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이에 더해 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은 기후위기 대응뿐 아니라

경제성장 전략으로써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으며,

기후위기, 경제위기, 질병위기 등은

인간이 만들어 낸 문제이기 때문에

해결 또한 인간이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역사회와 탄소중립 실현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포항상공회의소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대한민국의 각 지역 상공회의소는 경제활동 전반에 걸쳐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경제단체로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데요.


상공회의소의 도움의 손길이

더 많은 곳에 닿기를 바라며,

다음 ERT LETTER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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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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