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코오롱만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2022-09-07

코오롱만의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22.09.07


- UN 지정 푸른 하늘의 날 기념 제로웨이스트 실천 활동 공유 이벤트 

- 100일간 일회용 종이컵 5만여 개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 520㎏ 감축 

- 폐마스크 재활용, PCR PET 필름·PBAT 개발 등 ESG 경영 적극 실천 

 

○ 코오롱그룹은 7일 UN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의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실천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 제로 웨이스트는 포장을 줄이거나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쓰며 일상생활 속 배출하는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운동이다. 코오롱은 이벤트 기간 중 일상 속 친환경 활동 실천 사례 설명이나 사진, 동영상을 SNS 등으로 공유하는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이번 캠페인은 코오롱이 지난 5월 초부터 전사적으로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하지 않기로 한 지 100일 간의 성과를 분석하고 더 적극적으로 친환경 실천에 나서겠다는 뜻에서 마련됐다.

 

○ 코오롱이 사내에서 일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며 100일간 절약한 일회용 종이컵은 총 5만2,620개에 이른다. 이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520㎏을 줄인 것과 같아, 코오롱 임직원 모두가 ‘종이컵 제로’ 운동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연간 2t에 가까운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캠페인 초기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새제품 상태의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기부하며 다회용기가 필요한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했다. 진정한 친환경 실천은 불필요한 제품을 생산하지 않는 데부터 시작한다는 취지를 공유한 것이다.

 

○ 코오롱은 대한상공회의소 주도 신(新)기업가정신협의회(ERT, Entrepreneurship Round Table)에 참여하는 주요 기업으로서 새롭게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왔다.

 

○ 코오롱은 코로나19 이후 일회용 마스크 사용 급증으로 후처리 문제가 새로운 환경 이슈로 떠오르자 일회용 마스크를 대량으로 수거해 옷걸이로 새로 제작, 국내 최초로 폐마스크를 재활용하는 데 성공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재활용플라스틱(PCR, Post Consumer Recycled) 원료를 사용한 폴리에스터 필름을 최초 개발해 상용화했고, 매립 후 6개월 내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품인 PBAT(Polybuthylene Adipate-co-Terephthalate)도 개발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은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RE;CODE)‘와 자사 온라인몰 내 지속가능 제품들을 모아 판매하는 카테고리인 'weDO'를 운영 중이다.

 

○ 신은주 ㈜코오롱 CSR사무국 이사는 “종이컵 제로 실천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호 취지에 대한 임직원들 호응이 좋았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폐마스크 재활용 등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