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 제주특별자치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주도 해안 정화 활동

2022-08-23

중앙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제주도 해안 정화 활동 

22.08.23



- 중앙그룹 ‘그린 메신저 캠페인’ 일환이자 제주특별자치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 실현 위한 공동 활동 

  (21년부터 진행)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



중앙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자치도)는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과 해양 보호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확산하고 해양쓰레기 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8월 26일 금요일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섭지해수욕장 일대에서 연안 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중앙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앙그룹 환경 보호 사회공헌 ‘그린 메신저 캠페인’과 제주자치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 실현의 일환으로 제주 해양 쓰레기 저감을 위한 해안정화활동을 공동 기획하여 2021년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해양 쓰레기외에도 해양 생태계에 큰 위협이 되고있는 구멍갈파래 제거를 위해 100여명의 인력과 중장비를 동원한 활동을 펼친다.


8월 26일 활동에는 인채권 중앙홀딩스 그룹부동산총괄(사장)과 최훈 중앙일보 편집인을비롯하여 휘닉스 호텔 앤 리조트 이운규 대표이사 이하 휘닉스제주 현지 직원 및 중앙그룹 봉사단까지 총 30여명의 그룹 임직원과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와 오임수 서귀포부시장, 고종성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국장 등 공무원과 해병대 제9여단  소속 장병 50여명, 그리고 정광숙 신양리장을 비롯한 신양리 주민 1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사면이 바다인 제주 해변에는 남해안 및 중국, 일본 등 외국에서 지속적으로 밀려오는 해양 쓰레기로 인해 바다 환경 오염과 해안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심각하다. 공공기관 주도의 행정 노력과 더불어 민간 기업의 협력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절실한 상황으로, 중앙그룹이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적극적으로 해안 정화 활동을 기획한 배경이다.


제주 3대 해변으로 불리웠던 신양섭지해수욕장은 구멍갈파래의 이상 번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파래는 항만, 방파제 건설 등으로 조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한 동부해안을 중심으로 쌓이고 있다. 이는 제주 해안의 경관과 해양 생태계를 해치는 것은 물론, 그대로 부식함으로써 악취가 나고 각종 벌레가 꼬이기도 하는 등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 제주도는 매년 10억이 넘는 예산을 활용해 구멍갈파래를 제거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아직 역부족인 실정이다.


8월 1일부터 휘닉스제주섭지코지는 여름시즌 투숙객들이 직접 해안 쓰레기 수거에 동참할 수 있도록 매일 약 300개의 전객실 총 9,000 객실에서 바다쓰담 생분해 봉투를 제공한다. 바다쓰담 봉투를 가지고 나가 해안쓰레기를 주운 뒤 활동사진이나 쓰레기봉투를 휘닉스제주섭지코지 로비의 직원에게 인증하면 친환경 샴푸바, 린스바, 바디바로 구성된 여행용 제로웨이스트 어메니티세트를 선물로 받는다. 휘닉스제주섭지코지는 투숙객들에게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글라스 DIY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단위가 많은 투숙객이 연중 참여할 수 있는 환경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한 신양리 정광숙 이장은 “중앙그룹과 도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신양섭지해수욕장의 오랜 골칫거리인 파래 제거에 도움을 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깨끗한 신양섭지해수욕장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인채권 중앙홀딩스 그룹부동산총괄은 “중앙그룹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훈 중앙일보 편집인은 “미디어의 영향력을 활용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해양 쓰레기 문제를 알리고 환경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중앙그룹은 중앙일보, JTBC, SLL, 메가박스, 휘닉스 등을 보유한 국내 최대 콘텐트 그룹으로서 ESG 경영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연간 환경을 주제로 하는 ‘그린메신저 캠페인’과 사회를 주제로 하는 ‘ON(溫)캠페인’을 진행한다.

8월 26일 제주 해안 정화 활동은 ‘그린 메신저 캠페인’의 중요한 활동인 ‘바다쓰담’의 일환으로 ‘바다쓰담’이란 바다의 쓰레기를 담고 바다를 쓰담쓰담 어루만진다는 뜻을 담고 있다. 또한 대한상공회의소가 발족한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 Enterpreneurship Round Table)’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친환경경영을 실천하고자 기획한 공동 챌린지 ‘지역 살리고 환경 살리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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