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KB국민카드)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이주배경가족’을 주제로 이주배경인구의 현황과 어려움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들의 노력까지 담은 9월 ‘이달의 ERT’.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주배경인구가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나라에 소속되어 있는지, 마지막으로 그 고충을 들어보았는데요.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주배경가족이 한국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ERT 회원 기업들의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의 ‘이주배경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그 형태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도 확대되고 있지만,
다변화하는 ‘이주배경가족’의 수요에 비해
기존 정부 지원만으로는 그 격차를 충분히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공공영역의 지원 대상과 내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한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국내 기업들이 ‘이주배경가족’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ERT 회원사에 소속된 기업들이 무엇을 해왔고 진행중인지
알아보기 위해 이달의 ERT에 담긴 그들의 사례에 귀 기울여 볼까요?
1. 롯데그룹 – 이주배경가족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해요!

(사진 출처: 롯데 어드벤처)
이주배경가족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소외감, 경제적 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서 지원이 필수적인데요.
롯데그룹은 이주배경가족이 겪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문화적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주 배경 가족의 행복을 책임지기 위해
‘드림티켓’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소외 계층의 꿈을 이루고
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특히, 롯데월드는
일상생활에서 문화적 여유를 즐기기 어려운 이주배경가족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롯데월드가 개원 35주년과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여성가족부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한 달간 약 3,000만 원 상당의 초대권을 나누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약 1,000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드림티켓’을 전달했습니다!
작년 연말에는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가 함께
이주배경가족에게 즐거운 밤을 선보였습니다.
이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 행사는
롯데그룹의 송파구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사료되는데요.
롯데호텔 월드에 위치한 ‘크리스탈볼룸’에 환영받은 가족들은
마술쇼를 함께 보며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더하여, 시그니엘 서울의 오송연 지배인이 테이블 매너 강연을 보여주고,
교육 후에 양식 디너 코스 요리를 경험하며 행복한 저녁 시간을 가졌습니다.
2. 포스코 그룹 – 이주배경가족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걸음

(사진 출처: 포스코)
이주배경근로자와 그 가족을 세심하게 돌보는 기업이
바로 포스코입니다.
포스코는 자사의 지원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특히 포스코 그룹의 비영리공익법인인 포스코1%나눔재단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근거지인 포항과 광양에서 최근 3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필리핀 결혼 이주 여성들을
선정해 외가 방문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사업은 이주여성들의
그리움에 공감하는 의미에서 더욱 특별합니다.
특히, 이주배경가정의 자녀들은 엄마의 고향을 방문하며
필리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얻어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포스코1%나눔재단은 필수 가전제품인
냉장고, TV, 세탁기 등을
함께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3월
포항 한동대 글로벌교육기부센터와
이주배경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포어스’를 열었습니다.
이 사업은 포항시 거주 이주배경 고등학생을 초청해 진학 및 취업을 돕는데요.
한동대 재학생과 청소년을 1대1로 매칭하여
학생들 개별적인 성향을 파악해 맞춰 교육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또한 포스코 산하 광양제철소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이주배경가족의 지역 정착을 위해
합동결혼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합동결혼식은 재정적인 문제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주배경부부의 결혼을 돕는 사업인데요.
이주배경가족의 결혼식을 위해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과 포스코1%나눔재단이 협력했습니다.
이 야외 결혼식을 통해
지금까지 총 70쌍의 부부가 탄생하였으며,
지역 사회와의 화합이라는 큰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에 뿌리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광양제철소 이진수 소장과
프렌즈 봉사단, 그리고 광양 가야라이온스클럽은
200만 원 상당의 혼수용품을 전달하여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3. KB국민은행 – 이주 가정의 꿈을 지원하는 희망의 손길

(사진 출처: 국민카드)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현재 제공되는 한국어 교육 지원은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이주배경가정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의 확대와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에 따라 KB금융은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문화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어학당’을 통해 KB국민카드는
이주배경가족 아동의 한국어 교육을 돕기 위한
후원금 2억 3,000만 원을
단법인 함께하는 숲에 헌액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아동 및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는데요.
이번의 후원뿐 아니라,KB그룹은 2015년부터 지원사업을 펼쳐
한국 사회의 적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KB국민은행은 신학년 새학기를 맞는
이주배경가정 아이들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위해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에 학습키트를 전달했는데요.
이 활동은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봉사 프로그램입니다.
관련 봉사자들은 복지관을 찾아
수업에 필요한 문구세트, 텀블러, 젤리, 신발 주머니가 담긴
키트를 전달하며 새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응원했습니다.
정부와 각종 지자체에 도움의 손길이 뻗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오늘 소개된 세 곳의 기업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롯데그룹의 포괄적인 문화 프로그램,
KB국민그룹의 맞춤형 교육 지원,
그리고 포스코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은
이주배경인구가 보다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의 사례는 이주배경가정 지원에 있어
기업의 역할이 단순 후원이 아닌,
변화를 이끌어내는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다른 기업들에게도 귀감이 되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추석 명절이 있는 만큼
몸도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9월,
'이달의 ERT' 에서는 이주배경가족이 한국사회의
한 공동체로 함께하기 위해 돕는 기업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사례 어떠셨나요?
다음 이달의 ERT Ep.3에서도 이주배경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앞으로의 이주배경가족의 삶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
Editor. ERT
(사진 출처 : KB국민카드)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이주배경가족’을 주제로 이주배경인구의 현황과 어려움
그리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체들의 노력까지 담은 9월 ‘이달의 ERT’.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주배경인구가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나라에 소속되어 있는지, 마지막으로 그 고충을 들어보았는데요.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이주배경가족이 한국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ERT 회원 기업들의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국내의 ‘이주배경인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그 형태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원 대상도 확대되고 있지만,
다변화하는 ‘이주배경가족’의 수요에 비해
기존 정부 지원만으로는 그 격차를 충분히 해소하기 어렵습니다.
공공영역의 지원 대상과 내용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외국인 근로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지원 확대가 필요한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국내 기업들이 ‘이주배경가족’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ERT 회원사에 소속된 기업들이 무엇을 해왔고 진행중인지
알아보기 위해 이달의 ERT에 담긴 그들의 사례에 귀 기울여 볼까요?
1. 롯데그룹 – 이주배경가족에게 따뜻한 하루를 선물해요!
(사진 출처: 롯데 어드벤처)
이주배경가족은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소외감, 경제적 불안 등으로 인해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서 지원이 필수적인데요.
롯데그룹은 이주배경가족이 겪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건강한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문화적 차원에서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이주 배경 가족의 행복을 책임지기 위해
‘드림티켓’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적 소외 계층의 꿈을 이루고
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특히, 롯데월드는
일상생활에서 문화적 여유를 즐기기 어려운 이주배경가족들을 초청하여
즐거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5월에는 롯데월드가 개원 35주년과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여성가족부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한 달간 약 3,000만 원 상당의 초대권을 나누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8월에는 여름방학을 맞아
약 1,000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드림티켓’을 전달했습니다!
작년 연말에는 시그니엘 서울과 롯데호텔 월드가 함께
이주배경가족에게 즐거운 밤을 선보였습니다.
이 ‘스위트 나이트(Sweet Night)' 행사는
롯데그룹의 송파구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사료되는데요.
롯데호텔 월드에 위치한 ‘크리스탈볼룸’에 환영받은 가족들은
마술쇼를 함께 보며 따듯한 연말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더하여, 시그니엘 서울의 오송연 지배인이 테이블 매너 강연을 보여주고,
교육 후에 양식 디너 코스 요리를 경험하며 행복한 저녁 시간을 가졌습니다.
2. 포스코 그룹 – 이주배경가족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걸음
(사진 출처: 포스코)
이주배경근로자와 그 가족을 세심하게 돌보는 기업이
바로 포스코입니다.
포스코는 자사의 지원을 통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데요.
특히 포스코 그룹의 비영리공익법인인 포스코1%나눔재단에서는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근거지인 포항과 광양에서 최근 3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필리핀 결혼 이주 여성들을
선정해 외가 방문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사업은 이주여성들의
그리움에 공감하는 의미에서 더욱 특별합니다.
특히, 이주배경가정의 자녀들은 엄마의 고향을 방문하며
필리핀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얻어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포스코1%나눔재단은 필수 가전제품인
냉장고, TV, 세탁기 등을
함께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습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3월
포항 한동대 글로벌교육기부센터와
이주배경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사업 ‘포어스’를 열었습니다.
이 사업은 포항시 거주 이주배경 고등학생을 초청해 진학 및 취업을 돕는데요.
한동대 재학생과 청소년을 1대1로 매칭하여
학생들 개별적인 성향을 파악해 맞춰 교육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또한 포스코 산하 광양제철소에서는
2007년부터 매년 이주배경가족의 지역 정착을 위해
합동결혼식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합동결혼식은 재정적인 문제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이주배경부부의 결혼을 돕는 사업인데요.
이주배경가족의 결혼식을 위해
광양제철소 프렌즈 봉사단과 포스코1%나눔재단이 협력했습니다.
이 야외 결혼식을 통해
지금까지 총 70쌍의 부부가 탄생하였으며,
지역 사회와의 화합이라는 큰 의미를 담아
지역사회에 뿌리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광양제철소 이진수 소장과
프렌즈 봉사단, 그리고 광양 가야라이온스클럽은
200만 원 상당의 혼수용품을 전달하여
신혼부부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3. KB국민은행 – 이주 가정의 꿈을 지원하는 희망의 손길
(사진 출처: 국민카드)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자리 잡기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현재 제공되는 한국어 교육 지원은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이주배경가정들이
필요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의 확대와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수요에 따라 KB금융은
교육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문화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어학당’을 통해 KB국민카드는
이주배경가족 아동의 한국어 교육을 돕기 위한
후원금 2억 3,000만 원을
단법인 함께하는 숲에 헌액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아동 및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는데요.
이번의 후원뿐 아니라,KB그룹은 2015년부터 지원사업을 펼쳐
한국 사회의 적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KB국민은행은 신학년 새학기를 맞는
이주배경가정 아이들을 포함한 취약계층을 위해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에 학습키트를 전달했는데요.
이 활동은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봉사 프로그램입니다.
관련 봉사자들은 복지관을 찾아
수업에 필요한 문구세트, 텀블러, 젤리, 신발 주머니가 담긴
키트를 전달하며 새 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응원했습니다.
정부와 각종 지자체에 도움의 손길이 뻗지 못하는 사각지대까지
오늘 소개된 세 곳의 기업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롯데그룹의 포괄적인 문화 프로그램,
KB국민그룹의 맞춤형 교육 지원,
그리고 포스코의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은
이주배경인구가 보다 안정적이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들 기업의 사례는 이주배경가정 지원에 있어
기업의 역할이 단순 후원이 아닌,
변화를 이끌어내는 요소임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다른 기업들에게도 귀감이 되며,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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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이 있는 만큼
몸도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9월,
'이달의 ERT' 에서는 이주배경가족이 한국사회의
한 공동체로 함께하기 위해 돕는 기업들을 살펴보았는데요.
더불어 잘 살아가기 위한 우리 기업들의 사례 어떠셨나요?
다음 이달의 ERT Ep.3에서도 이주배경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앞으로의 이주배경가족의 삶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
Editor. 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