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ERT]Ep.04 ERT 멤버사의 지구를 위한 폐배터리 재활용 여정

(사진 출처: LG)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자원순환’을 주제로 폐전지·폐배터리 문제와

이에 대한 ERT 멤버사의 자원순환 실천 사례를 알아보고 있는 11월 ‘이달의 ERT’.

이번 에피소드는 3편에 이어  폐배터리 재활용에 힘쓰고 있는 ERT 멤버사를 한 번 더 살펴봤습니다.


LG유플러스에 이어, LG전자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데요. 


더불어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롯데 하이마트도

고객 참여형 폐배터리 자원순환 캠페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자세한 이야기를 이달의 ERT와 함께 살펴볼까요?




1. LG전자의 ‘배터리턴’ 캠페인


LG전자는 2022년부터

 폐배터리 자원순환 캠페인인 ‘배터리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LG그룹사가 실천하는 ESG 경영실천의 일환으로,

 순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습니다.


배터리턴’은 무선청소기에 내장된

 폐배터리를 수거해 희유금속을 재활용하는 활동으로, 

수거된 배터리에는 LG 코드제로 A9S 폐배터리 450G 1개 기준으로

니켈, 코발트, 리튬, 망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캠페인은 매년 두 차례씩 진행되며, 벌써 6회차까지 전개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수거한 폐배터리는 약 68.9톤이며 수량으로는 15만 3천여 개에 달합니다.


특히 배터리턴 캠페인은 매 회 참여자 수가 급증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참여한 누적 고객의 수가 8만 7천 명을 넘어,

 캠페인에 대한 높은 참여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선 청소기 폐배터리를 전국 LG전자 서비스센터에 반납하거나

 가까운 폐가전 수거함에 폐배터리를 반납하면 캠페인 참여가 완료되는데요. 


이렇게 배터리턴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기금

 LG전자는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경기도 평택 소재의

아동복지시설 애향아동복지센터에게  ‘LG 코드제로 오브제컬렉션 A9S’를 전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LG전자는 자원 재활용과 제품 기증을 연계한 배터리턴 캠페인처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히며 의지를 다졌습니다.



2. 롯데하이마트의 ‘소형 가전, 보조배터리도 우리가 수거하마’

(사진 출처 : 롯데)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7월 31일

 ‘소형 가전, 보조배터리도 우리가 수거하마’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한국환경공단과 E순환거버넌스가 또 한 번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롯데하이마트가 폐기하기 번거로운 소형 가전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전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며 고객들의 자원 순환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이를 위해 전국 33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중소형 폐가전 수거함이 설치되었는데요.

 고객은 수거함과 폐기할 가전을 함께 촬영한 뒤,

 수거함 상단의 QR 코드에 인증 사진을 등록하면 경품을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폐가전과 보조 배터리는

 전국 자원순환센터로 전달되어 재활용 가능한 부품과 유해 부품으로 나뉘어 분류됩니다.


 그동안 소형 가전은 분리 배출되지 않고 플라스틱과 혼합 배출되거나,

 보조 배터리 역시 폐기 방법이나 절차가 명확하지 않아

 일반 폐기물로 분류되거나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롯데하이마트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자원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과 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롯데마트는 앞으로도 폐가전과 연관된 환경문제에 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참여 의지를 더욱 내세웠습니다.




LG전자의 ‘배터리턴’ 캠페인과 롯데하이마트의 ‘소형 가전, 보조배터리도 우리가 수거하마’ 캠페인은

 모두 고객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프라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폐배터리를 활용한 자원 순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기업이 직접 나서 펼치고 있는 수거 활동은 더욱 뜻깊은데요.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폐배터리 활용에 적극 나서기를 응원합니다.


그럼, 다음 ‘이달의 ERT’는 어떤 주제로 돌아올지 기대하며,

12월 ‘이달의 ERT’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