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는 ERT Member’s Day 현장을 찾은
ERT 리더스클럽 대표들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기조강연,
세션1 ‘주요 사회문제와 기업의 역할’ 현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우리사회 주요 문제와
기업들의 혁신적인 노력을 함께 살펴봤던
‘Learning Zone’ 현장을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곳곳에서 노력 중인
ERT 회원기업 임직원분들과 구독자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덕에
더 나은 미래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그럼, 러닝존에서는 회원기업들이
얼마나 뜻깊은 인사이트를 공유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기업이 주목할 새로운 사회문제, Emerging Issues는?

지난 2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ERT 멤버스데이의 두 번째 세션은
‘기업이 주목해야 할 새로운 사회문제(Emerging Issues)’였습니다.
대표 발제에 나선 숭실대 한우재 교수는
‘새로운 사회문제와 기업사회공헌의 방향성’을 소개했는데요.
이머징 이슈로 청년 정신 건강 문제, 중장년 사회적 고립,
발달장애인, 경계선 지능인 지원 미비,
AI·디지털 전환 소외 문제 등을 제시하며,
이러한 새로운 문제를 중심으로
기업 사회공헌의 방향성이 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청소년 정신건강 분야 - TOSS

이어서 새로운 사회문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수 기업사례로는 TOSS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계단뿌셔클럽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증진 프로젝트,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이 제시되었는데요.
첫째로, TOSS는 청소년들이 자사의 은행계좌를 사용해
도박에 중독되는 문제를 막기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박도영의 도박일기’를 소개했습니다.
도박 중독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얼굴을 AI기술로 합성해
가상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박도영’이라는 캐릭터를 만든 건데요.
평범한 학생 박도영의 도박중독 일기를 보여줌으로써
도박의 심각성과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도박중독 징후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토스 앱 내 여러 보안서비스를 소개해,
금융앱의 특성과 AI 신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접근법에
많은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시간이었습니다!
이동약자 분야 – 계단뿌셔클럽

두 번째로, 일상에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을 포함하는 ‘이동약자’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장소 정보를 모바일 지도로 제공하는
비영리 스타트업 ‘계단뿌셔클럽’의
박수빈, 이대호 공동대표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계단뿌셔클럽은 이동에 심리적 장벽이 큰
이동약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이동 접근성에 초점을 맞춘 ‘계단정복지도’라는
지도 앱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소멸 분야 – 행정안전부

새로운 사회문제를 소개하는 세션2의 마지막은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했는데요.
발표를 맡은 박중근 균형발전제도과장은
저출생과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심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를 중대한 사회문제로 제시하고,
앞으로 ERT와 행안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과 기업의 협업을 통한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를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워케이션,
빈집정비사업, 청년마을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기업의 사회문제 新해결방법론은?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방법론 – 현대해상

세 번째 세션은 현대해상 정경선 CSO가
‘기업의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방법론은?’을 주제로
대표발제를 진행하며 시작을 알렸습니다.
발표에서는 ① 생태계 빌딩 ② 민관협력 정책 ③ 생태계 활성화를
키워드로 각각 구체적인 사례인
성수 소셜벤처밸리, 우주돌고래 프로젝트,
울산 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성과기반보상계약(PFS) 접근방식 등
새로운 방법론에 기반한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혁신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지역기업의 다자협력 – 판교ESG얼라이언스(안랩)

다음으로 우수기업사례 소개가 이어졌는데요.
첫 번째로 발표에 나선 안랩의 인치범 상무는
판교 테크노밸리 지역의 IT기업들을 중심으로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판교ESG얼라이언스’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판교ESG얼라이언스는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기반한 ‘지역 네트워킹’,
‘느슨한’ 형태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특징,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연방제’ 형태를 특징으로 제시하며
서로 긴밀히 연결된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공유했습니다.
장애인 의무고용 모델 – 베어베터

다음으로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고용을 돕는
‘베어베터’의 이진희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장애인고용의무제도를 배경으로
기업이 고용과 부담금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으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지분투자형 표준사업장’, ‘연계고용’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많은 참가자들이 주목했습니다.
특히 여러 기업이 공동 출자하는 지분투자형 사업장,
장애인 근로자들의 제품을 구입하는 연계고용 방식 등
기업과 발달장애인 모두를 위한
새로운 고용방식을 접할 수 있었기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기술에 기반한 접근 – 카카오임팩트

마지막으로는 카카오임팩트의 홍진아 팀장이
기술과 사람, 플랫폼을 연결해 사회적 임팩트를 확산하는
‘Tech for impact 기술기반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사회문제 해결에 ‘기술’을 도입해 임팩트를 가속화하고,
기술과 ‘임팩트 전문성’을 모두 가지도록 파트너십을 증진하는 등
돕는 사람과 돕는 기술을 연결해 변화의 임팩트를 가속화하는
카카오임팩트의 접근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다양한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사례로
재난 상황 ‘가방으로 살아남기’ 등 프로그램을 시연하며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에 접근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공유해 많은 호응과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2025년 ERT 멤버스데이의 ‘Learning Zone’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사회 전방위적으로
힘쓰고 있는 ERT기업들이
앞으로 주목해야 할 새로운 사회문제를 제시하고,
혁신적인 접근방법을 적용하고 있는 기업사례를 살펴보았는데요.
기업과 지역이 어떻게 협력하면 좋을지,
기업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ERT 회원기업에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RT 실천 활동을 멤버스데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Experience Zone’의 생생한 현장도
다음 에피소드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
Editor. ERT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지난 에피소드에서는 ERT Member’s Day 현장을 찾은
ERT 리더스클럽 대표들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의 기조강연,
세션1 ‘주요 사회문제와 기업의 역할’ 현장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우리사회 주요 문제와
기업들의 혁신적인 노력을 함께 살펴봤던
‘Learning Zone’ 현장을 전달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곳곳에서 노력 중인
ERT 회원기업 임직원분들과 구독자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 덕에
더 나은 미래가 조금 더 가까이 다가오는 듯합니다.
그럼, 러닝존에서는 회원기업들이
얼마나 뜻깊은 인사이트를 공유했을지,
함께 알아볼까요?
기업이 주목할 새로운 사회문제, Emerging Issues는?
지난 2월 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ERT 멤버스데이의 두 번째 세션은
‘기업이 주목해야 할 새로운 사회문제(Emerging Issues)’였습니다.
대표 발제에 나선 숭실대 한우재 교수는
‘새로운 사회문제와 기업사회공헌의 방향성’을 소개했는데요.
이머징 이슈로 청년 정신 건강 문제, 중장년 사회적 고립,
발달장애인, 경계선 지능인 지원 미비,
AI·디지털 전환 소외 문제 등을 제시하며,
이러한 새로운 문제를 중심으로
기업 사회공헌의 방향성이 변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청소년 정신건강 분야 - TOSS
이어서 새로운 사회문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수 기업사례로는 TOSS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계단뿌셔클럽의 교통약자 이동 편의성 증진 프로젝트,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협력 사업 등이 제시되었는데요.
첫째로, TOSS는 청소년들이 자사의 은행계좌를 사용해
도박에 중독되는 문제를 막기 위한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박도영의 도박일기’를 소개했습니다.
도박 중독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얼굴을 AI기술로 합성해
가상의 고등학교 1학년 학생
‘박도영’이라는 캐릭터를 만든 건데요.
평범한 학생 박도영의 도박중독 일기를 보여줌으로써
도박의 심각성과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도박중독 징후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토스 앱 내 여러 보안서비스를 소개해,
금융앱의 특성과 AI 신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접근법에
많은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된 시간이었습니다!
이동약자 분야 – 계단뿌셔클럽
두 번째로, 일상에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을 포함하는 ‘이동약자’들이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장소 정보를 모바일 지도로 제공하는
비영리 스타트업 ‘계단뿌셔클럽’의
박수빈, 이대호 공동대표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계단뿌셔클럽은 이동에 심리적 장벽이 큰
이동약자를 위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이동 접근성에 초점을 맞춘 ‘계단정복지도’라는
지도 앱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소멸 분야 – 행정안전부
새로운 사회문제를 소개하는 세션2의 마지막은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했는데요.
발표를 맡은 박중근 균형발전제도과장은
저출생과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심화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를 중대한 사회문제로 제시하고,
앞으로 ERT와 행안부가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과 기업의 협업을 통한
지역소멸 극복 프로젝트를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워케이션,
빈집정비사업, 청년마을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기업의 사회문제 新해결방법론은?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방법론 – 현대해상
세 번째 세션은 현대해상 정경선 CSO가
‘기업의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방법론은?’을 주제로
대표발제를 진행하며 시작을 알렸습니다.
발표에서는 ① 생태계 빌딩 ② 민관협력 정책 ③ 생태계 활성화를
키워드로 각각 구체적인 사례인
성수 소셜벤처밸리, 우주돌고래 프로젝트,
울산 프로젝트를 소개했습니다.
특히 성과기반보상계약(PFS) 접근방식 등
새로운 방법론에 기반한 프로젝트를 공유하며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들의 노력이
혁신적인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 상황을 전달했습니다.
지역기업의 다자협력 – 판교ESG얼라이언스(안랩)
다음으로 우수기업사례 소개가 이어졌는데요.
첫 번째로 발표에 나선 안랩의 인치범 상무는
판교 테크노밸리 지역의 IT기업들을 중심으로
지역 문제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판교ESG얼라이언스’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판교ESG얼라이언스는 물리적으로
가까운 거리에 기반한 ‘지역 네트워킹’,
‘느슨한’ 형태로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특징,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연방제’ 형태를 특징으로 제시하며
서로 긴밀히 연결된 지역사회에서
지속가능성에 기여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을 공유했습니다.
장애인 의무고용 모델 – 베어베터
다음으로 발달장애인의 지속가능한 고용을 돕는
‘베어베터’의 이진희 대표의 발표가 이어졌는데요.
장애인고용의무제도를 배경으로
기업이 고용과 부담금을 경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으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지분투자형 표준사업장’, ‘연계고용’ 등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해 많은 참가자들이 주목했습니다.
특히 여러 기업이 공동 출자하는 지분투자형 사업장,
장애인 근로자들의 제품을 구입하는 연계고용 방식 등
기업과 발달장애인 모두를 위한
새로운 고용방식을 접할 수 있었기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기술에 기반한 접근 – 카카오임팩트
마지막으로는 카카오임팩트의 홍진아 팀장이
기술과 사람, 플랫폼을 연결해 사회적 임팩트를 확산하는
‘Tech for impact 기술기반 사회문제 해결 솔루션’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사회문제 해결에 ‘기술’을 도입해 임팩트를 가속화하고,
기술과 ‘임팩트 전문성’을 모두 가지도록 파트너십을 증진하는 등
돕는 사람과 돕는 기술을 연결해 변화의 임팩트를 가속화하는
카카오임팩트의 접근방법을 소개했습니다.
다양한 전문가가 함께 참여한 사례로
재난 상황 ‘가방으로 살아남기’ 등 프로그램을 시연하며
기술을 활용해 사회문제에 접근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공유해 많은 호응과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2025년 ERT 멤버스데이의 ‘Learning Zone’에서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사회 전방위적으로
힘쓰고 있는 ERT기업들이
앞으로 주목해야 할 새로운 사회문제를 제시하고,
혁신적인 접근방법을 적용하고 있는 기업사례를 살펴보았는데요.
기업과 지역이 어떻게 협력하면 좋을지,
기업이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ERT 회원기업에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RT 실천 활동을 멤버스데이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었던
‘Experience Zone’의 생생한 현장도
다음 에피소드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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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