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정부는 인구감소 속도나 청년층의 이주,
높은 고령화 비율 등을 기준으로 지역소멸 위기에 처한
‘인구감소 지역’ 89곳을 지정해 발표했습니다.
이는 전체 기초지자체의 39%를 차지하며,
특히 전북과 강원지역은 인구감소지역
비율이 70%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이미 인구감소가 시작된 지역은
교육·문화·복지 환경이 미흡해
청년층은 계속 인프라가 발달한 대도시로 이주하고,
지역의 경제·인구 위기는 끊임없이 심화되는 악순환으로 이어집니다.
이처럼 지역소멸 문제는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
지역경제 문제, 청년문제와도 연결되어
해결이 중대하고 시급한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