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 문제들은 해가 지날수록 심각해지고 있으며,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적인 흐름이 엿보이는데요.
2010년, 64만 5,607명이었던 우울증 환자 수는
2020년에 들어서 101만 6,727명에 달했습니다.
병원을 통해 진료를 받은 환자만 집계된 숫자이기에,
개인이 지닌 우울 증상, 번아웃 증상 등은
기록된 수치를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한 정신건강 문제가 지속되거나 심화되어
자살률도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20대 자살률의 경우,
인구 10만 명 당 자살자 수가
2012년에는 19.4명이었던 것이 비해
2021년에는 23.5명으로 약 4명이 늘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