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 국민은 '기업'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지표가

바로 '기업호감지수(Corporate Favorite Index, CFI)' 인데요.


대한상공회의소는 2025년 기업호감지수 조사를 실시해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6월, 이달의 ERT를 통해

조사 결과를 살펴보러 가실래요?





'기업호감지수'는 국민이 기업에 대해

느끼는 호감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지표인데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경영 활동, 기업인의 이미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출하고 있습니다. 


'국가경쟁력, 생산성, 국가경제 기여,

사회공헌, 윤리경영, 기업문화, 친환경'

총 7대 요소에 '전반적 호감도'를 합산해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입니다.


100에 가까울수록 호감도가 높은 것이고,

0에 가까울수록 낮은 것으로 해석합니다.

기준점은 50으로 이를 넘으면

기업에 대해 호감을 느낀 사람이

비호감을 느낀 사람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한상의가 조사한 2025년 기업호감지수에서는

일하는 방식 등의 기업문화 개선, 윤리경영 실천 노력,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경영이 지난 해보다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문화개선'은 50.9에서 55.8로

4.9p 상승해 7대 평가요소 중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으며,

'윤리경영 실천' 또한  3.1p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긍정적 평가는

'신기업가정신'이 기업 내부로 확산되어 

활발한 실천이 이어진 결과로서, 

기업들의 노력이 국민에게 전해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국민들은 기업이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일자리를 만들며,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2025년 기업호감지수가 전체적으로 상승할 수 있었던 까닭은

기업문화 개선, 윤리경영 실천, 지역사회 공헌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ERT는 사회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주목하는 것 외에도

기업 내부의 임직원을 위한 복지와

윤리적이고 청렴한 기업 경영을 지원하며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기업 내 신기업가정신이 확산되고,

이를 통해 국민의 기업 호감도가 상승할 수 있도록

분야를 넓혀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많은 항목 중 '기업문화 개선'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던 이유는

기업들이 혁신적인 사내문화를 만들려고 노력한 덕분인데요,


ERT 회원사인 두산그룹의 경우, 

올해부터 출산 및 육아지원제도를 대폭 강화해

육아 휴직자 소속 팀원에게 1인당 최대 50만 원을 지급하고,

출산 경조금도 상향 지원하고 있습니다. 


'윤리경영 실천'에서도 ERT 회원사인

포스코 그룹의 활동이 눈에 띄었습니다.

포스코는 국내 기업 중 최초로 '윤리강령'을 제정하여

2003년부터 '설 명절 선물 반송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직원들이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회사가 대신 반환하는 제도로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37개의 주요 기업을 비롯한 1,832개의 멤버사와 함께

기업 호감도 상승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합쳐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달의 ERT는 매달 여러분께

ERT사무국과 국내 기업의 여러 지원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 이메일로 발송되는

ERT LETTER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