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

일자리 부족에 의한 지역 청년 이탈 등으로

지역소멸은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7월 이달의 ERT에서는 이러한 지역소멸의 해답으로, 

'지역재생'을 이야기하고자 하는데요.


지역과 주민이 모두 상생할 수 있는 방법,

'지역재생' 이야기를 이달의 ERT를 통해 들어보실래요?






지난 3월 이달의 ERT를 통해서 전해드린

'지역소멸' 이야기 기억하시나요?


지역소멸은 다양한 이유로

인구가 감소하고 지역이 쇠퇴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2020년을 기준으로, 대한민국에 소멸위험 지역 수는

1,702개로 2017년에 비해 200여 개 이상 늘어났으며,

매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수도권에서 멀어질수록

지역소멸의 위험은 점점 더 커지는데요.

전라도는 86%, 경상도는 80%, 충청도는 77%의 지역이

소멸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이유는 저출생과 고령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부족, 생활 인프라 부족,

교육·문화·복지 환경의 미흡 등

생활 전반에 대한 불만이 축적되었기 때문인데요.


과연, 지역소멸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필요할까요?






'지역재생'은 지역소멸을 막는 해답이자,

지속 가능한 지역을 만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지역재생은 지역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며,

새로운 인구가 유입되도록

지역 고유의 사회· 문화 인프라를 조성합니다. 


더 나아가 지역 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이를 청년들의 힘으로 꾸려나갈 수 있게끔 지원해

정착 인구를 늘려갈 수 있는데요.


우리가 맞딱드린 지역소멸 위기는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우선적 과제이기에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지역재생 사업이 필수적입니다.




ERT는 하계포럼 외에도 행전안전부와 함께

'지역-기업 협업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지난 봄, 충남지역으로 워케이션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이번 하계포럼에서도 경주 지역의 청년 기업을 만나

지역재생의 가능성을 탐구하고,

더 나아가 이러한 사업을 확장하고 지속하기 위해

어떠한 자원이 필요한지 모색해볼 예정인데요.


지역의 발전이 곧 국가의 발전과 맞닿아 있고,

지역의 자생이 국가의 경쟁력과도 연결되어 있는 만큼

ERT 기업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각 지역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순간,

지역의 발전은 시작됩니다.  



ERT는 지역재생 사업의 필요성을 느끼며,

이번 대한상의 하계포럼을 통해 경주 지역의 청년 기업을 조명하고

변화한 지역을 함께 체험해 보려고 합니다.


경주의 변화를 이끈 청년 기업은

'청년고도'와 '행복황촌'인데요,


청년고도는 지역에 정착한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창업공간, 네트워킹, 홍보 등 청년들을 지원하고 응원합니다.


행복황촌은 낡은 폐가로 가득했던 '황촌'지역을

호텔, 공유주방, 동네 카페 등으로 탈바꿈해

활기찬 골목으로 조성했습니다. 


청년들을 통한 지역재생은 새로운 대안인 동시에,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의 길입니다.






이를 위해 ERT신기업가정신협의회는

37개의 주요 기업을 비롯한 1,832개의 멤버사와 함께

지역재생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합쳐 노력하고자 합니다.


이달의 ERT는 매달 여러분께

ERT사무국과 국내 기업의 여러 지원 사례를 소개해 드립니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매주 수요일 이메일로 발송되는

ERT LETTER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