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퍼즐랩)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쇠퇴해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해법,
‘지역재생’은 도시를 새로운 형태로 개발하는 것이 아닌,
지역 본래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금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그렇기에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상생,
지역 문화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각 지역만의 맞춤형 전략을 구축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지역재생의 사례를 들여다보며
도시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자생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역재생이 불어넣은 숨결이
마을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켰을지 궁금하시다면
이달의 ERT를 통해 알아보실래요?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만드는 마을, 공주 자유도

(사진 출처: 퍼즐랩)
지난 3월, ERT와 행전안전부가 함께
‘지역-기업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충남지역에 워케이션을 다녀왔는데요.
충남지역은 지역재생을 통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ERT와 행정안전부도 지역에 응원을 전하고
이 뜻에 동참하고자 해당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지역재생 사례가 공존하는 충남지역 중,
공주의 대표적인 청년마을 ‘자유도’는
기존의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공존하며
마을에 새로운 바람을 이끌었습니다.
자유도 마을은 2023년, 행전안전부의 ‘지역맞춤 재도전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살이 프로그램 ‘마을생활 튜토리얼’을 진행했습니다.
지역 이주와 정착, 창업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4박 5일 동안 지역에 머물며 로컬 멘토 및 청년 멘토를 연계해
마을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백제의 역사문화와 근대역사문화가 두루 존재하는
역사 문화도시 공주의 제민천 주변의 마을인 자유도는
이외에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정착도 돕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을을 경험하고 싶은 청년,
마을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
잠시 여행으로 머무르고 싶은 청년 모두를 환대하며,
지역살이 ‘소도시 모험Log’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을 환영하는 홍천의 와썹타운

(사진 출처: 와썹타운)
이름부터 특별한 이 마을은 홍천의 ‘와썹타운’입니다.
지난 2021년, 홍천군 서석면 풍암 2리에
빈집을 리모델링해 촌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작되었고,
매년 1,000명 이상의 청년들이 마을을 다녀가는데요.
타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 살기 프로그램,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시도하는 촌크노벨리 프로젝트 등
청년들의 이목을 끄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로컬주민과의 프로그램, 비닐하우스 리모델링 등
원도심의 주민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는 ‘힙한 촌캉스’를 개최해
전국의 대학생 100여 명과 함께 농촌 작업을 진행했고,
계곡에서 워터밤 파티, 농촌 올림픽 등의 레크리에이션으로
청년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는 농촌 마을의 특징을 살리는 동시에
청년들만의 트렌디한 문화를 입히는 방식인데요.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습한 공연을
마을 주민에게 선보이며 주민들과도 소통을 시도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부터 3년간
체류 인구 2,700명, 정착 인구 29명의 생활 인구를 달성하며
홍천을 청년들의 모습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는 일본의 가나자와

(사진 출처: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일본은 1960년대에 들어 수도권 개발로 인해
전통문화 쇠퇴현상이 발생했는데요.
‘가나자와 시’는 다른 지역과 같은 도시 개발 대신,
산업시대에 남겨진 유휴공간을 철거하지 않고
역사·문화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가나자와 시는 지역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도시가 되었습니다.
금속공예, 전통공예 등 다양한 공예가들이 존재했기에,
이를 지원하며 문화 행사와 문화재 보존을 추진했고
1989년, ‘우타츠야마 공예공방’을 시작으로
전통 문화를 발전시킬 문화기관을 설립했습니다.
또한, 1996년 폐쇄된 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해
‘시민예술촌’을 건립했습니다.
이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멀티공방, 드라마공방, 뮤직공방, 아트공방 등
다양한 공방들로 이뤄져 있으며,
일본의 모든 시민을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까지
이러한 문화예술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시민예술촌 안에는 전통 장인을 양성하는
‘장인대학’이 존재하고 있으며,
매년 7~8년 이상의 기술자들 50여 명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가나자와 시의 또 다른 대표공간은 ‘21세기 미술관’인데요.
이 공간은 마치 공원처럼 누구나 드나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미술관과는 다르게 관객이 이해할 수 없는 작품은 전시하지 않으며,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주도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주의 ‘자유도’와 홍천의 ‘와썹타운’,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며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난 가나자와 이야기, 어떠셨나요?
이러한 지역재생은 몇 사람만의 힘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지역에 대한 모두의 관심과 기업, 정부의 지원이 함께할 때
비로소 지역은 새로운 색으로 물들게 됩니다.
다음 에피소드를 통해서도
국내의 지역재생 사례를 들려 드릴 예정인데요,
2025년 하계포럼 ‘ERT 프로그램’으로 만난
경주의 청년기업과 지역재생 사업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 에피소드에서 만나요!
--
Editor. ERT
(사진 출처: 퍼즐랩)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쇠퇴해가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해법,
‘지역재생’은 도시를 새로운 형태로 개발하는 것이 아닌,
지역 본래의 역사와 문화를 다시금 발견하는 과정입니다.
그렇기에 지역 주민과의 소통과 상생,
지역 문화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각 지역만의 맞춤형 전략을 구축하는데요.
오늘은 이러한 지역재생의 사례를 들여다보며
도시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자생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볼 예정입니다.
지역재생이 불어넣은 숨결이
마을의 모습을 어떻게 변화시켰을지 궁금하시다면
이달의 ERT를 통해 알아보실래요?
청년과 중장년이 함께 만드는 마을, 공주 자유도
(사진 출처: 퍼즐랩)
지난 3월, ERT와 행전안전부가 함께
‘지역-기업 상생협력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충남지역에 워케이션을 다녀왔는데요.
충남지역은 지역재생을 통해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으며,
ERT와 행정안전부도 지역에 응원을 전하고
이 뜻에 동참하고자 해당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다양한 지역재생 사례가 공존하는 충남지역 중,
공주의 대표적인 청년마을 ‘자유도’는
기존의 지역주민과 화합하고, 공존하며
마을에 새로운 바람을 이끌었습니다.
자유도 마을은 2023년, 행전안전부의 ‘지역맞춤 재도전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살이 프로그램 ‘마을생활 튜토리얼’을 진행했습니다.
지역 이주와 정착, 창업에 관심 있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4박 5일 동안 지역에 머물며 로컬 멘토 및 청년 멘토를 연계해
마을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백제의 역사문화와 근대역사문화가 두루 존재하는
역사 문화도시 공주의 제민천 주변의 마을인 자유도는
이외에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정착도 돕고 있습니다.
이들은 마을을 경험하고 싶은 청년,
마을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는 청년,
잠시 여행으로 머무르고 싶은 청년 모두를 환대하며,
지역살이 ‘소도시 모험Log’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탐방할 수 있습니다.
청년들을 환영하는 홍천의 와썹타운
(사진 출처: 와썹타운)
이름부터 특별한 이 마을은 홍천의 ‘와썹타운’입니다.
지난 2021년, 홍천군 서석면 풍암 2리에
빈집을 리모델링해 촌캉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작되었고,
매년 1,000명 이상의 청년들이 마을을 다녀가는데요.
타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농촌 살기 프로그램,
지역자원을 활용한 창업을 시도하는 촌크노벨리 프로젝트 등
청년들의 이목을 끄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로컬주민과의 프로그램, 비닐하우스 리모델링 등
원도심의 주민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7월 7일부터 9일까지는 ‘힙한 촌캉스’를 개최해
전국의 대학생 100여 명과 함께 농촌 작업을 진행했고,
계곡에서 워터밤 파티, 농촌 올림픽 등의 레크리에이션으로
청년층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는 농촌 마을의 특징을 살리는 동시에
청년들만의 트렌디한 문화를 입히는 방식인데요.
참여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연습한 공연을
마을 주민에게 선보이며 주민들과도 소통을 시도합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2022년부터 3년간
체류 인구 2,700명, 정착 인구 29명의 생활 인구를 달성하며
홍천을 청년들의 모습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는 일본의 가나자와
(사진 출처: 가나자와 21세기 미술관)
일본은 1960년대에 들어 수도권 개발로 인해
전통문화 쇠퇴현상이 발생했는데요.
‘가나자와 시’는 다른 지역과 같은 도시 개발 대신,
산업시대에 남겨진 유휴공간을 철거하지 않고
역사·문화 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가나자와 시는 지역의 정체성이 살아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도시가 되었습니다.
금속공예, 전통공예 등 다양한 공예가들이 존재했기에,
이를 지원하며 문화 행사와 문화재 보존을 추진했고
1989년, ‘우타츠야마 공예공방’을 시작으로
전통 문화를 발전시킬 문화기관을 설립했습니다.
또한, 1996년 폐쇄된 방직공장을 리모델링해
‘시민예술촌’을 건립했습니다.
이는 시민들을 위한 문화예술공간으로
멀티공방, 드라마공방, 뮤직공방, 아트공방 등
다양한 공방들로 이뤄져 있으며,
일본의 모든 시민을 포함해 외국인 관광객까지
이러한 문화예술 활동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시민예술촌 안에는 전통 장인을 양성하는
‘장인대학’이 존재하고 있으며,
매년 7~8년 이상의 기술자들 50여 명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가나자와 시의 또 다른 대표공간은 ‘21세기 미술관’인데요.
이 공간은 마치 공원처럼 누구나 드나들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의 미술관과는 다르게 관객이 이해할 수 없는 작품은 전시하지 않으며,
지역 주민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주도하고 주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도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공주의 ‘자유도’와 홍천의 ‘와썹타운’,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며 문화예술 도시로 거듭난 가나자와 이야기, 어떠셨나요?
이러한 지역재생은 몇 사람만의 힘으로 가능하지 않습니다.
지역에 대한 모두의 관심과 기업, 정부의 지원이 함께할 때
비로소 지역은 새로운 색으로 물들게 됩니다.
다음 에피소드를 통해서도
국내의 지역재생 사례를 들려 드릴 예정인데요,
2025년 하계포럼 ‘ERT 프로그램’으로 만난
경주의 청년기업과 지역재생 사업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그럼, 다음 에피소드에서 만나요!
--
Editor. 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