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여수상의)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를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낭만적인 가사를 듣고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의 풍경이 떠오르는데요,
오늘은 여수의 바다, 그리고 여수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를 선도하는 여수상의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여수는 매년 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많은 섬과 긴 해안선 등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무척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그러나 여수의 바다는 심각한 해양 쓰레기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여수 연안 바닷속에만 4천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잔존하고 있어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여수상의는 이러한 해양 쓰레기,
더 나아가 여수 지역의 탄소 중립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쓰레기로 비롯되는 환경 문제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 힘쓰고 있는
여수상의의 이야기를 함께 알아볼까요?
1. 바다를 구하는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

(사진 출처: 여수상의)
전국적으로 수거한 해양쓰레기의 양은
2013년 4만 6천톤에 불과했는데,
2023년을 기준으로 약 13만톤으로
10여년 간 약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해양 쓰레기는
여수 지역뿐 아니라 모든 지역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문제인데요,
여수상의는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함께
여수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나섰습니다.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은
여수 지역의 중흥부두 인근 해안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캠페인으로,
깨끗한 향만 환경을 조성하자는 의의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나누고,
지역민 모두가 해양 환경 보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진행되었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와도 협력해
수중 모니터링과 바닷속에 쌓인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2. 바다로, 산으로, 국가산업단지로, 여수국가산단 클린 캠페인

(사진 출처: 여수상의)
여수상의는 해양 쓰레기를 넘어,
여수국가산단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클린 캠페인을 시행했습니다.
3년 째, 매년 이어져 오고 있는 여수국가산단 클린 캠페인은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GS칼텍스, LG화학,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12월에 진행되었던 캠페인은
‘Safe & Clean 여수국가산단’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수국가산단의 회복과 재도약을 기대하면서
지역 기업 임직원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2시간여 동안 산단 곳곳 구역을 나눠
마대자루 1천여 포대, 약 10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이는 쓰레기로 인한 각종 악취, 해충 등에 의한
환경 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뿐더러,
환경 보호 활동이 일상 속에서 이뤄질 수 있음을
직접 깨닫는 시간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3.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서

(사진 출처: 여수 상의)
여수상공회의소는 클린에너지 전환에 대비한 보고서
<발전 가능한 수소, 국가 경제의 내일>을 발간했습니다.
에너지 부문의 2050 탄소 중립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 에너지 기구(IEA)와 국제신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최근 보고서와
탄소 중립을 목표로 두고 있는 국가들의
최근 추진 사례, 핵심적인 사항 등을 요약해 담아냈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의 탄소 중립을 위해서
신재생 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비롯해,
그린 수소의 에너지원으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해양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여수 상의)
또한, 여수상의는 매년 탄소 중립 및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데요,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및 공급망 ESG 실사법 통과 등
탄소 중립과 ESG 경영이 규범화되었기에
지역 기업이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ESG 경영 사례를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으나
ESG 관련 비용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역 기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의 대상은 주로 기업을 운영하는 회원사 및 사업장이었으며,
ESG 담당자를 비롯해 전문 강사들이
ESG에 대한 오해와 실무 추진 과제,
재생에너지 제도 이해 등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바다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려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여수상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일상적인 방법부터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까지,
여수상의가 치열하게 고민하며 활동해왔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환경 오염을 막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이
아주 먼일처럼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사람 한 명, 한 명이
지역 사회 한 곳, 한 곳이
기업 하나, 하나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지속 가능한 세상이 가까워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럼, 다음 ERT LETTER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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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RT
(사진 출처: 여수상의)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를 들어보신 적 있으시죠?
낭만적인 가사를 듣고 있다 보면
자연스럽게 아름다운 여수 밤바다의 풍경이 떠오르는데요,
오늘은 여수의 바다, 그리고 여수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화를 선도하는 여수상의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여수는 매년 천만 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남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지이자,
많은 섬과 긴 해안선 등 아름다운 자연풍경이
무척 인상적인 도시입니다.
그러나 여수의 바다는 심각한 해양 쓰레기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여수 연안 바닷속에만 4천여 톤의 해양쓰레기가 잔존하고 있어
전남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여수상의는 이러한 해양 쓰레기,
더 나아가 여수 지역의 탄소 중립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활동을 벌여오고 있습니다.
쓰레기로 비롯되는 환경 문제와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 힘쓰고 있는
여수상의의 이야기를 함께 알아볼까요?
1. 바다를 구하는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
(사진 출처: 여수상의)
전국적으로 수거한 해양쓰레기의 양은
2013년 4만 6천톤에 불과했는데,
2023년을 기준으로 약 13만톤으로
10여년 간 약 3배 가까이 늘어났습니다.
이처럼 해양 쓰레기는
여수 지역뿐 아니라 모든 지역이
공동으로 해결해 나가야 하는 문제인데요,
여수상의는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와 함께
여수의 바다를 지키기 위해 나섰습니다.
해양 폐플라스틱 수거 캠페인은
여수 지역의 중흥부두 인근 해안의 폐플라스틱을 수거하는 캠페인으로,
깨끗한 향만 환경을 조성하자는 의의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환경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나누고,
지역민 모두가 해양 환경 보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기를
바라며 진행되었습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와도 협력해
수중 모니터링과 바닷속에 쌓인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2. 바다로, 산으로, 국가산업단지로, 여수국가산단 클린 캠페인
(사진 출처: 여수상의)
여수상의는 해양 쓰레기를 넘어,
여수국가산단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기 위해
여수국가산단 클린 캠페인을 시행했습니다.
3년 째, 매년 이어져 오고 있는 여수국가산단 클린 캠페인은
여수시,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GS칼텍스, LG화학, 한화솔루션, 롯데케미칼 등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12월에 진행되었던 캠페인은
‘Safe & Clean 여수국가산단’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여수국가산단의 회복과 재도약을 기대하면서
지역 기업 임직원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캠페인은 2시간여 동안 산단 곳곳 구역을 나눠
마대자루 1천여 포대, 약 10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이는 쓰레기로 인한 각종 악취, 해충 등에 의한
환경 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뿐더러,
환경 보호 활동이 일상 속에서 이뤄질 수 있음을
직접 깨닫는 시간으로 작용하기도 했습니다.
3.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기 위해서
(사진 출처: 여수 상의)
여수상공회의소는 클린에너지 전환에 대비한 보고서
<발전 가능한 수소, 국가 경제의 내일>을 발간했습니다.
에너지 부문의 2050 탄소 중립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 에너지 기구(IEA)와 국제신재생에너지기구(IRENA)의 최근 보고서와
탄소 중립을 목표로 두고 있는 국가들의
최근 추진 사례, 핵심적인 사항 등을 요약해 담아냈습니다.
석유화학산업의 탄소 중립을 위해서
신재생 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비롯해,
그린 수소의 에너지원으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해양 신재생에너지 개발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여수 상의)
또한, 여수상의는 매년 탄소 중립 및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데요,
탄소국경조정제도 도입 및 공급망 ESG 실사법 통과 등
탄소 중립과 ESG 경영이 규범화되었기에
지역 기업이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입니다.
더불어, 다양한 ESG 경영 사례를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으나
ESG 관련 비용이나 전문인력이 부족한 지역 기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의 대상은 주로 기업을 운영하는 회원사 및 사업장이었으며,
ESG 담당자를 비롯해 전문 강사들이
ESG에 대한 오해와 실무 추진 과제,
재생에너지 제도 이해 등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바다를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며, 탄소 배출을 줄이려
여러 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는 여수상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일상적인 방법부터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움직임까지,
여수상의가 치열하게 고민하며 활동해왔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환경 오염을 막고, 탄소 배출을 줄이는 행동이
아주 먼일처럼 느껴질 때도 있겠지만,
사람 한 명, 한 명이
지역 사회 한 곳, 한 곳이
기업 하나, 하나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새 지속 가능한 세상이 가까워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그럼, 다음 ERT LETTER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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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