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울산 상의)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지역 간의 경제-사회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요즘,
지역 상생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역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를 살펴 봤을 때,
군 지역은 평균 10%에 그쳤으며
10% 미만인 지자체도 9곳이나 되는데요.
행전안전부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국 평균 재정 자립도는 48.6%로
2019년 당시 51.4%였던 것에 비해
5년간 2% 가량이 하락했습니다.
지역의 자립을 위해서는
지역내 경제-문화가 고루 발전하고,
인구 증가와 사회적 인프라가 확장되어야만 합니다.
이에 각 울산, 사천, 포항 상공회의소는
지역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의 자립을 도우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는 세 지역상의의 이야기를
오늘의 ERT LETTER를 통해 전해드릴게요!
1. 지역 경제와 네트워크를 위해, 울산상의

(사진 출처: 울산상의)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지식재산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해왔습니다.
2024년에도 간담회를 통해
지역 특허기술 트랜드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16개의 지역 유관 기관 관계자 20명과 함께
‘2024년 특허통계 기반 지역 산업 집단’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업·창업지원 기관들이 정책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도록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울산시의 재정투자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기업투자가 감소하고 있고,
연구 인력·조직·보유지식 재산 등
기초자원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것을 고려해,
중소기업 특허지원 확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모델 구축,
유망기술 분랴 집중 육성, 산학협력 및 지역 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울산 상의)
뿐만 아니라 울상 상의는 지난 2월 18일,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관 단체들과 함께 협업 체계를 구축하려 나섰습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계가 주도하고,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활동으로,
고용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 특성 및 특화 산업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 및 구직자는
무상으로 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와 공동훈련센터 간
약정을 체결한 뒤에 울산지역의 산업 구조를 고려해
화학공정 안전사고 예방 등 총 33개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천상의

(사진 출처: 사천 상의)
사천상공회의소는 지역 농가의 번영과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증대를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에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돕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약 5,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는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사천 쌀 10kg 1,040포대를 비롯해
필수적인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지역 상생을 위한 한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사천상의는 이외에도 NH농협 경남 사천지부와
쌀 소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사천지역의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뤄진 협약으로
쌀 소비 활성화를 통해 농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사천상의가 나섰습니다.
또한, 사천상의는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 사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통해
창업자금 외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육성 및
지역 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지역 활성화를 위해, 포항상의

(사진 출처: 포항상의)
포항상의는 지역 상권뿐 아니라
전체적인 지역 내 활성화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난 2024년 12월에는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주최해
전통시장골목상권 침체 극복을 돕는 활동을 펼쳐
포항 시민들에게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했습니다.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건들은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명절맞이 선물로 나눴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 순환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같은 해 11월, 포스코 3파이넥스 공장
화재 복구 현장에도 직접 찾아가
음료 5,000병을 전달하고,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더해 지역 내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해
‘청년 일자리 로컬 솔루션 프로젝트 사업 취업 캠프’를
개최하여 지역 청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대학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
최근 채용 동향의 이해,
개인별 직무 역량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청년 고용 지원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며
기업과 청년,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지역 중소, 중견 기업의 청년 취업 확대를
유도하고자 만들어졌기에 지역 상의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는
울산·포항·사천 상공회의소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지역 자립을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 문화적 지원이 필수적이지만,
모든 지역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기반이 되어야만
그 가능성이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세 곳의 지역상의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자립에 한 발짝 다가가기를 바라면서,
다음 ERT LETTER에서도 유의미한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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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RT
(사진 출처: 울산 상의)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지역 간의 경제-사회 불균형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요즘,
지역 상생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역이 스스로 살림을 꾸릴 수 있는 능력을
나타내는 ‘재정자립도’를 살펴 봤을 때,
군 지역은 평균 10%에 그쳤으며
10% 미만인 지자체도 9곳이나 되는데요.
행전안전부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전국 평균 재정 자립도는 48.6%로
2019년 당시 51.4%였던 것에 비해
5년간 2% 가량이 하락했습니다.
지역의 자립을 위해서는
지역내 경제-문화가 고루 발전하고,
인구 증가와 사회적 인프라가 확장되어야만 합니다.
이에 각 울산, 사천, 포항 상공회의소는
지역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며,
지역의 자립을 도우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고 있는 세 지역상의의 이야기를
오늘의 ERT LETTER를 통해 전해드릴게요!
1. 지역 경제와 네트워크를 위해, 울산상의
(사진 출처: 울산상의)
울산상공회의소는 지난 2018년부터 꾸준히
‘지식재산 협력 네트워크 간담회’를 진행해왔습니다.
2024년에도 간담회를 통해
지역 특허기술 트랜드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는데요.
16개의 지역 유관 기관 관계자 20명과 함께
‘2024년 특허통계 기반 지역 산업 집단’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업·창업지원 기관들이 정책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도록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간담회에서는 울산시의 재정투자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기업투자가 감소하고 있고,
연구 인력·조직·보유지식 재산 등
기초자원이 전반적으로 취약한 것을 고려해,
중소기업 특허지원 확대,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모델 구축,
유망기술 분랴 집중 육성, 산학협력 및 지역 특화 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제안했습니다.
(사진 출처: 울산 상의)
뿐만 아니라 울상 상의는 지난 2월 18일,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함께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유관 단체들과 함께 협업 체계를 구축하려 나섰습니다.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은
지역 산업계가 주도하고,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 내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는 활동으로,
고용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 특성 및 특화 산업을 고려한
현장 중심의 훈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내 중소기업 근로자 및 구직자는
무상으로 훈련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
울산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와 공동훈련센터 간
약정을 체결한 뒤에 울산지역의 산업 구조를 고려해
화학공정 안전사고 예방 등 총 33개 과정을 개설하여
교육 훈련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2. 지역 농가와 취약계층을 위해, 사천상의
(사진 출처: 사천 상의)
사천상공회의소는 지역 농가의 번영과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증대를 위해
꾸준하게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4년에는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를 돕고,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약 5,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이는 모금 행사를 통해 모은 기부금으로
사천 쌀 10kg 1,040포대를 비롯해
필수적인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지역 상생을 위한 한 발을 내딛는 계기가 되어주었습니다.
사천상의는 이외에도 NH농협 경남 사천지부와
쌀 소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는데요.
사천지역의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이뤄진 협약으로
쌀 소비 활성화를 통해 농가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사천상의가 나섰습니다.
또한, 사천상의는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024년 사천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계획’을 통해
창업자금 외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하며
지역 내 소상공인의 육성 및
지역 경제활성화 도모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지역 활성화를 위해, 포항상의
(사진 출처: 포항상의)
포항상의는 지역 상권뿐 아니라
전체적인 지역 내 활성화를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요.
지난 2024년 12월에는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주최해
전통시장골목상권 침체 극복을 돕는 활동을 펼쳐
포항 시민들에게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했습니다.
이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건들은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명절맞이 선물로 나눴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 순환을 만들어냈습니다.
또한, 같은 해 11월, 포스코 3파이넥스 공장
화재 복구 현장에도 직접 찾아가
음료 5,000병을 전달하고,
복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근로자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더해 지역 내 청년 고용 촉진을 위해
‘청년 일자리 로컬 솔루션 프로젝트 사업 취업 캠프’를
개최하여 지역 청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대학 졸업 예정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
최근 채용 동향의 이해,
개인별 직무 역량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청년 고용 지원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며
기업과 청년,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지역 중소, 중견 기업의 청년 취업 확대를
유도하고자 만들어졌기에 지역 상의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과 상생을 도모하는
울산·포항·사천 상공회의소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지역 자립을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 문화적 지원이 필수적이지만,
모든 지역에 대한 우리의 관심이 기반이 되어야만
그 가능성이 단단해질 수 있습니다.
세 곳의 지역상의의 활동을 통해
지역의 자립에 한 발짝 다가가기를 바라면서,
다음 ERT LETTER에서도 유의미한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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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