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ERT LETTER]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CJ푸드빌의 인권 중심 경영

(출처: CJ그룹)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오늘 ERT LETTER의 두 번째 이야기는

CJ푸드빌의 DE&I 실천을 통한 인권 중심 경영에 대한 이야기예요.💌


최근 조직 구성원의 다양성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고 있는데요,

개인이 조직에서 인종이나 연령 등의 특성에 구애받지 않고

동등한 대우를 받도록 하여 더 다양하고 포용력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함입니다.


이에 따라 생겨난 개념이 바로 ‘DE&I’인데요,

‘DE&I’란 Diversity, Equity, and Inclusion의 약자로,

각각 다양성, 형평성, 포용성을 의미합니다.


이런 DE&I 실천을 통해서 인권 중심 경영을 해오고 있는 기업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CJ 푸드빌’입니다.


CJ푸드빌은 2022년을 ESG 경영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활발한 ESG 경영 활동을 보여주고 있어요.

특히 최근 보도자료에 따르면, CJ푸드빌은

크게 청년채용, 양성평등, 장애인 고용 확대의 측면에서

개인의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함께 일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볼까요?




1. 청년 취업 교육 프로그램 제공과 채용 활성화

(출처: CJ도너스캠프)


CJ푸드빌은 다양한 방식의 전형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고,

F&B 전문 지식을 갖춘 청년을 직접 채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어요.


CJ푸드빌은 현재 전국 7개 교육청 및 18개 대학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여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실습을 진행하고,

평가를 통과한 학생들은 최종 채용의 기회까지 가질 수 있답니다.

2023년 한 해 산학협력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140여 명이 채용되었어요.


산학협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CJ그룹의 재단 중 하나인 CJ도너스캠프가 주관하는

‘꿈키움 아카데미’를 통해서도 취업연계 교육을 제공하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사회 소외계층 청년을 대상으로

요리, 서비스매니저, 베이커리 과정의 직무 교육과 취업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입니다.

CJ푸드빌은 작년에 꿈키움 아카데미를 통해 18명의 학생을 채용했습니다.


CJ푸드빌의 청년 채용을 위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2023년 실습생 4명 중 3명을 채용하는 정도의 높은 채용 전환율을 보이며

서울시 직업계고 산학실습 성과 보고회에서 우수기업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답니다.


(출처: CJ도너스캠프)




2. 여성의 활발한 사회진출을 위한 다양한 제도

CJ푸드빌은 2023년 11월까지 월별 평균 여성 직원의 비율 ’53.3%’로

국내 300대 기업 전체 직원 중 여성의 비율인 26.1% 대비

약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자랑하고 있어요.

CJ푸드빌의 대표적인 브랜드인

빕스, 더 플레이스, 뚜레쥬르 매장 또한

전체 점장 직원 중 여성 점장의 비율이 절반 이상이며,

그중 23년동안 근속하신 분이 계실 정도로

소매 현장에서도 여성 고용과 지원에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


CJ푸드빌의 직원이 된 이후에도,

유연근무제는 물론이고

난임치료나 시술이 필요한 여성 직원은

최대 6개월까지 난임 휴직 제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하거나,

8시간의 고정 근무가 어려운 직원들은

하루 5시간 근무가 가능하게 하는 단시간 월급제도 운영하고 있어요.


CJ푸드빌은 2014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을 최초로 인증받은 이후

지금까지 10년간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하니

여성의 사회진출을 위한 CJ푸드빌의 노력이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3. 장애인 고용과 적극적 업무 배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장애인 의무 고용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 제도는 장애인 고용 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50인 이상의 민간 기업은 전체 직원의 3.1%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CJ푸드빌의 현재 장애인 고용률은

이 기준을 훨씬 웃도는 무려 4.8%의 장애인 고용률을 자랑하고 있어요.

이는 2021년 기준 국내 장애인 상시 근로자 비율인 1.49%의 약 3배 가까운 수치입니다.


CJ푸드빌은 2001년 처음으로 장애인 직원을 고용했고,

처음에는 후방 지원 업무나 단순 사무에 그쳤던 장애인 직원의 직무를

현재는 직접 고객을 만나는 대면 서비스까지도 확대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장애인 채용 인사 담당자를 배치해

직접 ‘장애인 직업 생활 상담원’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하는 등

장애인 직원들이 CJ푸드빌에 들어와서도 업무 적응을 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도움을 주고 있어요.




청년 채용, 양성평등, 장애인 고용

 가지 측면 모두에서 DE&I를 실천하며

인권 중심의 경영을 이어오고 있는 CJ푸드빌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CJ푸드빌은 앞으로도 다양한 구성원의 채용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구축을 통해

전 구성원이 함께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어요.


사람들이 개인적 특성 때문에 차별 받지 않고

모두가 공정한 기회를 가지며 사회에서 멋지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CJ푸드빌처럼 더 많은 기업이 노력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다음 ERT LETTER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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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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