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LG전자)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최근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러닝 열풍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열풍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장애인, 심장병 환자 등입니다.
이러한 운동 약자에 주목하여 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오늘 ERT LETTER에서는
LG전자, 오뚜기, 하나은행의 봉사활동 및 캠페인에 대해 들려드리겠습니다.
1. LG전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달린다!
(사진 출처: LG)
LG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을 ESG 6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장애인의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를 맺고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스포츠 활성화에 나섰는데요.
이를 위해 지난 2월,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일대를 배경으로 달리기 챌린지를 열어,
누적 거리 1km당 100원씩 장애인과 운동 약자의 생활 체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행사에
약 4개월간 총 1만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총 누적 거리 30만km를 돌파해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프레임러너 마라톤 챌린지’ 운영에 활용되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 대회 정식 종목인
프레임 러닝(Frame Running) 훈련 및 마라톤 대회 참여 지원에 사용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LG)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야외 훈련에서
LG전자 임직원들은 장애인 참가자들과 짝지어 함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 아래 더 뜨거운 열정으로 훈련을 진행한 끝에,
이들은 11월 3일 열린 국내 3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2024 JTBC 서울 마라톤’에 참여했습니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장애인 프레임 러너들과 함께 뛰며
이들을 응원하는 페이스 메이커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 10km 코스에 참가한 뇌병변 장애를 가진 변진혁 군(남, 만 19세)은
“마음껏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자신감이 생겨
항상 기분 좋게 마라톤 훈련에 임했다”고 말하며,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달리며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페이스 메이커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 오뚜기 – 심장병 예방 위한 ‘한걸음 더 걷기 대회’
(사진 출처: 오뚜기)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기업이 있죠?
바로 오뚜기인데요,
오뚜기는 지난달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2024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한걸음 더 걷기대회’란 심장병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심장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대회 외에도
축하공연과 놀이마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오뚜기)
나눔과 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자 2012년 출범한 ‘오뚜기 봉사단’은
그해 10월부터 오뚜기 안양공장과 연구소, 오뚜기센터 봉사단원이 모여
걷기대회 행사를 보조해 왔습니다.
올해는 오뚜기 봉사단원들이 행사장 안내, 게임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행사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도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뚜기는 현장에서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 2,500만 원을 쾌척하였는데요,
이는 도움이 필요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로 모인 ‘오뚜기 봉사단’은
매년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걷기 대회에 참가해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내세웠습니다.
3. 하나은행 –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달리기, ‘오티즘 레이스’
(사진 출처: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은 지난달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및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2024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습니다.
‘자폐성장애(Autism, 오티즘)’란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에 지속적 손상을 보이는 한편
행동 패턴, 관심사 및 활동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반복적인 것이 특징인 발달 장애를 말합니다.
‘오티즘 레이스(AUTISM RACE)’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오티즘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축제로,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달리기 캠페인입니다.
‘2024 오티즘 레이스’는 ‘다름을 다채로움으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버추얼런과 오프라인런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 캠페인을 5년 연속 공식 후원해 오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레이스에서는 임직원 및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오티즘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은행 ESG 기획부 관계자는 “오티즘 레이스를 통해 누구나 똑같이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선입견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GS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불러 모았습니다.
운동 사각지대에 처한 이들에 주목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세 기업의 이야기 들려드렸는데, 어떠셨나요?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기업들의 활동 덕분에
우리 사회는 오늘도 한층 더 따스해지고 있습니다.
운동 약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길 바라며,
다음 ERT LETTER에서 만나요!
--
Editor. ERT
(사진 출처: LG전자)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최근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러닝 열풍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열풍에서 소외되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장애인, 심장병 환자 등입니다.
이러한 운동 약자에 주목하여 사회 공헌을 실천하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오늘 ERT LETTER에서는
LG전자, 오뚜기, 하나은행의 봉사활동 및 캠페인에 대해 들려드리겠습니다.
1. LG전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어 달린다!
(사진 출처: LG)
LG전자는 ‘다양성과 포용성(Diversity & Inclusion)’을 ESG 6대 전략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시 및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장애인의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MOU)’를 맺고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스포츠 활성화에 나섰는데요.
이를 위해 지난 2월, ‘서울시 릴레이 기부 챌린지 런’이라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서울 여의도 일대를 배경으로 달리기 챌린지를 열어,
누적 거리 1km당 100원씩 장애인과 운동 약자의 생활 체육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 행사에
약 4개월간 총 1만 2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총 누적 거리 30만km를 돌파해 총 3천만 원의 기부금이 마련되었습니다.
이렇게 마련된 기부금은 ‘프레임러너 마라톤 챌린지’ 운영에 활용되었는데요,
구체적으로 세계장애인육상선수권 대회 정식 종목인
프레임 러닝(Frame Running) 훈련 및 마라톤 대회 참여 지원에 사용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LG)
지난 9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 야외 훈련에서
LG전자 임직원들은 장애인 참가자들과 짝지어 함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뜨겁게 내리쬐는 햇빛 아래 더 뜨거운 열정으로 훈련을 진행한 끝에,
이들은 11월 3일 열린 국내 3대 마라톤 대회 중 하나인
‘2024 JTBC 서울 마라톤’에 참여했습니다.
LG전자 임직원들은 장애인 프레임 러너들과 함께 뛰며
이들을 응원하는 페이스 메이커로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대회 10km 코스에 참가한 뇌병변 장애를 가진 변진혁 군(남, 만 19세)은
“마음껏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자신감이 생겨
항상 기분 좋게 마라톤 훈련에 임했다”고 말하며,
“매주 토요일마다 함께 달리며 지지와 응원을 보내준
페이스 메이커분들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2. 오뚜기 – 심장병 예방 위한 ‘한걸음 더 걷기 대회’
(사진 출처: 오뚜기)
ESG 경영을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알려진 또 다른 기업이 있죠?
바로 오뚜기인데요,
오뚜기는 지난달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2024 심장병 예방을 위한 한걸음 더 걷기대회’에 참여해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한걸음 더 걷기대회’란 심장병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고
심장병 환자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입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서는 걷기대회 외에도
축하공연과 놀이마당,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사진 출처: 오뚜기)
나눔과 봉사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고자 2012년 출범한 ‘오뚜기 봉사단’은
그해 10월부터 오뚜기 안양공장과 연구소, 오뚜기센터 봉사단원이 모여
걷기대회 행사를 보조해 왔습니다.
올해는 오뚜기 봉사단원들이 행사장 안내, 게임 진행 보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행사가 원활히 운영되도록 도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오뚜기는 현장에서 한국심장재단에 후원금 2,500만 원을 쾌척하였는데요,
이는 도움이 필요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들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오뚜기 관계자는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로 모인 ‘오뚜기 봉사단’은
매년 한국심장재단이 주최하는 걷기 대회에 참가해 행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내세웠습니다.
3. 하나은행 –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달리기, ‘오티즘 레이스’
(사진 출처: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은 지난달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및 존중 문화 확산을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2024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습니다.
‘자폐성장애(Autism, 오티즘)’란 사회적 의사소통 및 상호작용에 지속적 손상을 보이는 한편
행동 패턴, 관심사 및 활동의 범위가 한정되어 있고 반복적인 것이 특징인 발달 장애를 말합니다.
‘오티즘 레이스(AUTISM RACE)’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며
오티즘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기획된 축제로,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달리기 캠페인입니다.
‘2024 오티즘 레이스’는 ‘다름을 다채로움으로’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버추얼런과 오프라인런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하나은행은 이 캠페인을 5년 연속 공식 후원해 오고 있는데요,
특히 이번 레이스에서는 임직원 및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오티즘 인식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은행 ESG 기획부 관계자는 “오티즘 레이스를 통해 누구나 똑같이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선입견 없는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GS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를 불러 모았습니다.
운동 사각지대에 처한 이들에 주목하고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는
세 기업의 이야기 들려드렸는데, 어떠셨나요?
도움이 필요한 곳을 발굴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기업들의 활동 덕분에
우리 사회는 오늘도 한층 더 따스해지고 있습니다.
운동 약자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길 바라며,
다음 ERT LETTER에서 만나요!
--
Editor. 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