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ERT LETTER]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있는 여수•춘천•대전상공회의소

(사진 출처: 여수상의)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오늘 ERT LETTER는

함께 잘 사는 나라를 만들기 위한

여수상의, 춘천상의, 대전상의

세 곳의 지역 상공회의소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기술 혁신과 고용 창출의 주체로서

경제 현장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은 팬데믹 이후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경기 침체로

기업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가 경제의 뿌리를 맡고 있는

중소기업이 활력을 잃게 되면

같은 경제 시스템 속 긴밀하게 연결된

대기업도 취약해질 수밖에 없으며,

이는 곧 국가적인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발전

우리나라 경제 침체의 회복을 위해 매우 중요한데요.

중소기업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정부와 대기업, 유관기관의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그렇다면 세 곳의 지역상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치고 있는지,

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1. 여수상의 – ‘히든 챔피언’을 찾습니다!

(사진 출처: 여수상의)


2019년부터 시행된 여수상공회의소‘히든 챔피언’

여수상의의 ‘중소기업 기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에서 묵묵히 근무하며

맡은 바 업무를 충실히 이행 중인 근로자를

발굴하고 포상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여수 경제의 허리를 담당하고 있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하고

핵심 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기 위함인데요.


선발 대상은 3년 이상 근무한 사원 중에,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매출 신장 혹은

기업의 난항 극복에 크게 기여한 근로자입니다.


2024년에는 두 명의 ‘히든 챔피언’을 발굴했는데,

나서기 힘든 일들을 찾아 솔선수범하고

회사 내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했다는 점에서

많은 동료의 추천을 받은 대영중공업의 김명진 과장과

책임감 있고 주도적인 업무 수행으로

회사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JS이엔씨의 김양은 부장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2. 춘천상의 – 중소기업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사진 출처: 강원자치도)


한편 춘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인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그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여러 지자체와 함께 간담회를 열고 있는데요.


먼저 지난 4월에는 양구군과 함께

‘중소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기업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간담회에는 서흥원 양구군수와 고광만 춘천상의 회장,

양구 관내 중소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양구군과 춘천상의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한 춘천상의는 작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맞춤형 기업지원 간담회’를 열고

춘천시 소재 16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유관 기관 차원에서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3. 대전상의 – 중소기업도 ESG를 실천할 차례

(사진 출처: 대전상의)


이미 많이 강조되고 있는 ESG 경영의 필요성은

많은 분께서 공감하고 계실 텐데요.

여러 지역 중소기업도 이제는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전상공회의소와 대전시는

중소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여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첫 번째는 ‘대전형 ESG 경영 지원사업’으로,

대전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스스로 ESG 경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진단을 내리고 개선 과제를 도출하여

일련의 ESG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2024년에는 총 17개의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데,

ESG 이슈를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는 ‘중대성 평가’,

기업 ESG 공시와 관련된 지원을 제공하는 ‘공시 지원’,

ESG 교육이나 전반적인 진단을 제공하는 ‘종합진단’

세 가지 분야에서 선발이 이루어집니다.


또 다른 사업으로는 ‘탄소저감 플랫폼 지원 사업’이 있는데요,

온실가스를 저감하고 에너지를 효율화하여

중소기업의 저탄소 경영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이 사업에서는 총 5개의 기업을 지원하며,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Scope 1과 2의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과 배출량 산정,

엔스코프 탄소 관리 플랫폼 1년 사용권,

탄소 전문 컨설턴트 상담 1회 등이 제공됩니다.




중소기업의 ‘성장 사다리’가 되어주고 있는

여수상의, 춘천상의, 대전상의

세 곳의 지역상의 이야기, 어떠셨나요?


상공회의소를 포함한 사회의 여러 주체가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 관심을 가지고 소통하며

힘을 합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99%와

고용의 82%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국민 경제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중소기업을 향한 지역상의의 관심이

경제 회복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다음 ERT LETTER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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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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