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NH농협 통영시지부)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오늘 ERT LETTER의 주인공은
농협경제지주의 ‘밥심쌀심’ 캠페인에 동참한
세 곳의 지역상의, 통영·광주·안성상공회의소입니다.
“밥은 먹고 다니니?” “밥 한 번 먹자~”
밥으로 마음을 전하고 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는
자칭 ‘밥심’ 한국인의 쌀 소비량이 최근 들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2023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1인당 쌀 소비량은 하루 154g, 연간 56.4kg로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수치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기록으로,
30년 전의 통계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아침을 건너뛰거나 쌀밥 대신 간단하게 해결하는 비율이 많아지고,
쌀밥은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에 좋지 않다는 오해,
배달음식과 밀키트와 같은 간편식 소비 증가 등이 그 이유인데요.
문제는 줄어드는 소비에 따라 쌀 가격도 폭락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쌀값은 20kg 당 약 4만 4천원 대로,
1년 전에 비해 약 8.6% 하락했습니다.
국민 쌀 소비량이 꾸준히 줄어들면서 쌀값이 곤두박질치고,
햅쌀 수확기를 코앞에 둔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농협은 쌀밥에 대한 오해를 풀고, 국내산 쌀의 효능을 홍보하며
쌀 소비량을 회복하고 농협 창고에 가득 쌓여있는 묵은쌀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밥심쌀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통영·광주·안성상공회의소도 지역 농협과 협업하여
‘밥심쌀심’ 캠페인에 동참하고 건강한 우리 쌀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고 하는데요.
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1. 통영상공회의소 – 쌀 증정해드리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보고 가세요!
(사진 출처: 통영상공회의소)
통영상공회의소는 NH농협 통영시지부와 지난 8월,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각 지역의 농협은 ‘밥심쌀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재 각 지역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쌀 재고 약 5만 톤을 소진하고,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60kg을 회복하여 쌀값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통영상공회의소와 NH농협 통영시지부는 협약을 맺고,
통영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영한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 시에 쌀 소비촉진 안내멘트를 송출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소포장 쌀 500g 300개를 전달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통영한끼 라이브커머스 화면 캡처)
실제로 진행된 통영한끼 라이브커머스의 한 방송에서는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 ‘밥심쌀심’ 등의 현수막과 함께,
밥과 함께 먹으면 좋은 게장 등의 메뉴를 판매하고,
제품을 구매하면 소포장 된 쌀을 증정했습니다.
통영농협에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쌀과 탄수화물은 건강하지 않다’는 현대인의 오해를 풀고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쌀이 얼마나 건강한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홍재식 통영상의 회장은 협업에 대한 소감으로
“농협의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쌀 우선 소비를 통한 도시농촌 경제 순환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영상공회의소와 NH농협 통영시지부의 인연은 처음은 아니었는데요.
두 기관은 2021년, ‘농촌봉사 사회공헌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약을 맺고
마늘 밭과 화훼 하우스에서 잡초를 제거하는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팬데믹 시절 영농철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2. 광주상공회의소 – 한국인은 아침밥을 먹어야 힘이 납니다!
(사진 출처: 전남농협)
광주상공회의소도 농협전남본부와 ‘밥심쌀심’ 캠페인에 뜻을 함께 했습니다.
지난 8월, 광주상공회의소는 전남농협과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광주 및 전남권 기업체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하고
전남 농축산물을 적극적으로 소비해
지역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종탁 전남농협 본부장은
“광주상공회의소와의 협약을 계기로
상공회의소 회원사에 대한 급식 공급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계속해
쌀값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외에도
광주의 우수한 지역제품을 홍보하여 판매를 촉진하는
‘광주지역 우수제품 홍보책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상의와 광주광역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우수제품의 종합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를 제작하는 사업인데요.
오는 9월 12일까지 광주 지역 기업의 대표 제품을 소개하는 신청서를 받고,
심사 이후 기업의 대표제품 사진과 설명을 담은 책자를 제작하게 됩니다.
3. 안성상공회의소 – 쌀쌀맞은 미(米)식가 만들기 대작전
(사진 출처: NH농협 안성시지부)
안성상공회의소도 NH농협 안성시지부와
안성에서 생산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사 및 모임에서 안성시에서 생산된 쌀 가공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쌀 산업기반 발전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업무 협약을 진행한 김형수 NH농협 안성시지부장과 한영세 안성상의 회장은
안성시에서 생산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회원사에게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건강한 쌀을 통한 건전한 식습관 형성으로 안성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성 쌀 소비를 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사진 출처: NH농협 안성시지부)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NH농협 안성시지부, 안성시와 함께
‘경기미(米) 아침밥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안성시청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쌀쌀맞은 미(米)식가’가 되자는 메시지와 함께
출근하는 안성시 공무원들에게 안성 쌀로 만든 컵밥과 식혜 등을 나눠주며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경기쌀을 홍보하였습니다.
통영, 광주, 안성 세 곳의 지역상의와 농협이 함께한
대국민 쌀 소비 촉진 프로젝트 이야기, 어떠셨나요?
쌀밥은 무조건 살이 찐다는 오해를 받으며 많은 현대인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쌀밥의 탄수화물은 분해 및 흡수되는 속도가 느린 몸에 좋은 복합당으로
체내에서 중요한 에너지 원으로 사용되고,
식이섬유와 단백질,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을 쌀 수확기를 앞두었지만 아직 쌓여있는 묵은 쌀을 보며
한숨을 내쉬고 있을 우리나라 농업 종사자 분들을 위해
‘쌀의 민족’ 우리가 나설 차례입니다.
건강한 우리나라 쌀로 만든 다양한 요리로
오늘의 한 끼를 채워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쌀밥 먹고 힘 나는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그럼 다음 ERT LETTER에서 만나요!
--
Editor. ERT
(사진 출처: NH농협 통영시지부)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오늘 ERT LETTER의 주인공은
농협경제지주의 ‘밥심쌀심’ 캠페인에 동참한
세 곳의 지역상의, 통영·광주·안성상공회의소입니다.
“밥은 먹고 다니니?” “밥 한 번 먹자~”
밥으로 마음을 전하고 밥을 먹어야 힘이 난다는
자칭 ‘밥심’ 한국인의 쌀 소비량이 최근 들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의 2023 양곡소비량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우리나라 1인당 쌀 소비량은 하루 154g, 연간 56.4kg로
꾸준한 감소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 수치는 관련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낮은 기록으로,
30년 전의 통계와 비교하면 절반 수준입니다.
아침을 건너뛰거나 쌀밥 대신 간단하게 해결하는 비율이 많아지고,
쌀밥은 다이어트와 혈당 관리에 좋지 않다는 오해,
배달음식과 밀키트와 같은 간편식 소비 증가 등이 그 이유인데요.
문제는 줄어드는 소비에 따라 쌀 가격도 폭락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쌀값은 20kg 당 약 4만 4천원 대로,
1년 전에 비해 약 8.6% 하락했습니다.
국민 쌀 소비량이 꾸준히 줄어들면서 쌀값이 곤두박질치고,
햅쌀 수확기를 코앞에 둔 많은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농협은 쌀밥에 대한 오해를 풀고, 국내산 쌀의 효능을 홍보하며
쌀 소비량을 회복하고 농협 창고에 가득 쌓여있는 묵은쌀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밥심쌀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 통영·광주·안성상공회의소도 지역 농협과 협업하여
‘밥심쌀심’ 캠페인에 동참하고 건강한 우리 쌀을 홍보하기 위해 나섰다고 하는데요.
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1. 통영상공회의소 – 쌀 증정해드리는 라이브커머스 방송 보고 가세요!
(사진 출처: 통영상공회의소)
통영상공회의소는 NH농협 통영시지부와 지난 8월,
국내산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각 지역의 농협은 ‘밥심쌀심’ 캠페인의 일환으로
현재 각 지역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쌀 재고 약 5만 톤을 소진하고,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 60kg을 회복하여 쌀값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통영상공회의소와 NH농협 통영시지부는 협약을 맺고,
통영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영한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 시에 쌀 소비촉진 안내멘트를 송출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소포장 쌀 500g 300개를 전달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사진 출처: 통영한끼 라이브커머스 화면 캡처)
실제로 진행된 통영한끼 라이브커머스의 한 방송에서는
‘아침밥 먹고 힘내세요’, ‘밥심쌀심’ 등의 현수막과 함께,
밥과 함께 먹으면 좋은 게장 등의 메뉴를 판매하고,
제품을 구매하면 소포장 된 쌀을 증정했습니다.
통영농협에서 진행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쌀과 탄수화물은 건강하지 않다’는 현대인의 오해를 풀고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쌀이 얼마나 건강한지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홍재식 통영상의 회장은 협업에 대한 소감으로
“농협의 쌀 소비촉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쌀 우선 소비를 통한 도시농촌 경제 순환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통영상공회의소와 NH농협 통영시지부의 인연은 처음은 아니었는데요.
두 기관은 2021년, ‘농촌봉사 사회공헌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협약을 맺고
마늘 밭과 화훼 하우스에서 잡초를 제거하는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하여
팬데믹 시절 영농철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2. 광주상공회의소 – 한국인은 아침밥을 먹어야 힘이 납니다!
(사진 출처: 전남농협)
광주상공회의소도 농협전남본부와 ‘밥심쌀심’ 캠페인에 뜻을 함께 했습니다.
지난 8월, 광주상공회의소는 전남농협과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확대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요.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광주 및 전남권 기업체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하고
전남 농축산물을 적극적으로 소비해
지역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종탁 전남농협 본부장은
“광주상공회의소와의 협약을 계기로
상공회의소 회원사에 대한 급식 공급과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계속해
쌀값안정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광주쌀 소비 촉진을 위한 캠페인 외에도
광주의 우수한 지역제품을 홍보하여 판매를 촉진하는
‘광주지역 우수제품 홍보책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상의와 광주광역시,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함께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역 우수제품의 종합 안내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를 제작하는 사업인데요.
오는 9월 12일까지 광주 지역 기업의 대표 제품을 소개하는 신청서를 받고,
심사 이후 기업의 대표제품 사진과 설명을 담은 책자를 제작하게 됩니다.
3. 안성상공회의소 – 쌀쌀맞은 미(米)식가 만들기 대작전
(사진 출처: NH농협 안성시지부)
안성상공회의소도 NH농협 안성시지부와
안성에서 생산된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행사 및 모임에서 안성시에서 생산된 쌀 가공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쌀 산업기반 발전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해
홍보활동을 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업무 협약을 진행한 김형수 NH농협 안성시지부장과 한영세 안성상의 회장은
안성시에서 생산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회원사에게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건강한 쌀을 통한 건전한 식습관 형성으로 안성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성 쌀 소비를 향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사진 출처: NH농협 안성시지부)
안성상공회의소는 지난 8월,
NH농협 안성시지부, 안성시와 함께
‘경기미(米) 아침밥으로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안성시청 앞에서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쌀쌀맞은 미(米)식가’가 되자는 메시지와 함께
출근하는 안성시 공무원들에게 안성 쌀로 만든 컵밥과 식혜 등을 나눠주며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경기쌀을 홍보하였습니다.
통영, 광주, 안성 세 곳의 지역상의와 농협이 함께한
대국민 쌀 소비 촉진 프로젝트 이야기, 어떠셨나요?
쌀밥은 무조건 살이 찐다는 오해를 받으며 많은 현대인들의 외면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쌀밥의 탄수화물은 분해 및 흡수되는 속도가 느린 몸에 좋은 복합당으로
체내에서 중요한 에너지 원으로 사용되고,
식이섬유와 단백질,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가을 쌀 수확기를 앞두었지만 아직 쌓여있는 묵은 쌀을 보며
한숨을 내쉬고 있을 우리나라 농업 종사자 분들을 위해
‘쌀의 민족’ 우리가 나설 차례입니다.
건강한 우리나라 쌀로 만든 다양한 요리로
오늘의 한 끼를 채워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쌀밥 먹고 힘 나는 대한민국을 기대하며,
그럼 다음 ERT LETTER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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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