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ERT]Ep02. SKT와 롯데웰푸드, LG이노텍이 지키는 노인의 안전과 건강


안녕하세요, ERT 신기업가정신협의회 사무국입니다.


‘노인 소외’를 주제로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홀로 남은 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10월 이달의 ERT.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초고령화 사회에 직면한 노인 인구의 빈곤과 고립,

마음의 병과 같은 어려움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외롭고 소외된 노인을 위해

따뜻함을 실천하는 ERT 멤버사의 노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2023년 기준, 565만 명의 노인 인구 중

213만 명이 홀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독거노인의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현실 속에서

우리 기업들은 노인 소외 문제에 대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1. AI로 지키는 노인의 안전, SKT ‘누구 비즈콜’



SK텔레콤은 AI 기술이 구현된

‘누구 비즈콜(NUGU Biz Call)’을 통해

주거취약계층 중에서도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AI안부든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AI안부든든서비스’는 고립 가구의

통신데이터와 전력 사용량 등의 생활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특히, 일정 기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평균 전력 사용량에 미달할 경우,

AI가 자동으로 전화를 발신하며,

연결이 닿지 않을 경우, 긴급 출동해

빠르게 상황을 파악하고 안부를 확인합니다.


SK텔레콤은 ‘누구 비즈콜’의 활용을 더욱 넓히기 위해

서울시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강서구 임대아파트단지 및 노숙인 지원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을 비롯해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AI안부든든서비스’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나아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도 업무 협약을 맺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안전 및 안부 확인,

생활지원사의 돌봄 업무 지원을 위해

‘누구 비즈콜’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습니다.



2. 노인의 치아 건강을 책임지는 ‘롯데웰푸드’



롯데 웰푸드는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대표 제품인 ‘닥터 자일리톨’을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치아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노년층의 치아 건강을 위해

대한치과의사협회와 손을 잡았습니다.


‘2024 더 라이프 스타일 박람회’에 참여한

롯데웰푸드는 ‘닥터 자일리톨 버스’를 운영하며

노인 참여자를 위한 구강검진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이벤트를 열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올해로 12년째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인의 치아 건강을 위한 롯데웰푸드의 봉사활동이기도 합니다.


‘닥터 자일리톨 버스’는 매달 의료 취약 지역을 방문해

치과 치료가 필요한 취약계층 노인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와 구강 보건 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노인 건강을 돌보고 있는 주요 활동입니다.


3. LG이노텍이 마을에 전하는 ‘이웃사촌 Plus’



LG이노텍 ‘이웃사촌 Plus’ 돌봄 사업을 통해

사업장 인근의 취약가구, 그 중에서도 돌봄이 필요한

복지 취약계층 노인을 살피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LG이노텍 광주공장은 해마다 노인의날이 오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광주 고서면에 지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는데요.


무려 2007년부터 지원을 이어오고 있는 광주공장은

각종 생필품과 의류를 비롯해 소화기와 같은 안전 용품 기증부터

농작물 수확과 집수리 지원까지

다양한 후원을 통해 취약계층 노인을 돕고 있습니다.


나아가 평택과 구미 등 LG이노텍 사업장이 위치한 다양한 지역에서

노인을 위한 나눔을 활발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LG이노텍은 지난 2020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되며 그 보람과 기쁨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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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되어 홀로 남은 노인을 위한

따뜻한 지원과 노력이 깃든 ERT 멤버사의 사회공헌 이야기, 어떠셨나요?


이처럼 우리 함께 조금만 눈을 돌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노인에게 마음을 향한다면

초고령화 사회에서의 발걸음이 조금은 더 수월해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노력하는 국내 기업과 기관의

더 많은 이야기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달의 ERT 다음 편에서는 지역사회 노인 문제 해결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지역상의의 이야기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10월 이달의 ERT 다음 에피소드를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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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ERT